명륜진사갈비 대전마치광장점의 담백하고 정성스러운 갈비
비가 조금씩 오던 주말 저녁, 대전 서구 관저동 쪽에서 식사 약속이 있어 갈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대전 서구 구봉로131번길 17 2층 202호에 있는 명륜진사갈비 대전마치광장점입니다. 평소 같으면 메뉴를 빠르게 정하고 바로 식사를 시작했겠지만 이날은 일행과 이야기를 오래 나누고 싶어 굽는 속도를 천천히 가져갔습니다. 건물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본 것은 2층이라는 표시였고, 202호까지 확인한 뒤 올라가니 목적지가 분명해졌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서는 바로 고기를 올리기보다 잠깐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 마음이 급했는데 막상 불판 앞에 앉으니 괜히 서둘러 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첫 고기가 익는 동안 이야기 하나가 길어졌고, 그 뒤부터는 고기를 먹는 속도보다 대화의 호흡에 맞춰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예상과 달리 많이 먹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눠 굽는 방식이 이날 저녁에는 더 잘 맞았습니다. 1. 2층 올라가기 전 호수를 봤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대전마치광장점은 대전 서구 구봉로131번길 17 2층 202호에 있어 처음 방문한다면 건물 번호와 층수, 호수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구봉로131번길 쪽으로 들어간 뒤 건물을 찾고 나서 바로 2층과 202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1층 주변만 둘러보다가 주소를 다시 보고 혼자 ‘아,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곳은 상호만 찾기보다 건물 주소를 먼저 맞춘 뒤 내부에서 호수를 확인하는 순서가 더 단순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목적지 가까이에서 주변 차량 흐름과 보행자를 살피며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고, 도보라면 구봉로131번길이라는 도로명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으면 다시 확인하기 수월합니다. 저는 약속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입구와 올라가는 방향을 먼저 살폈습니다. 예상보다 층수와 호수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17번지, 2층, 202호 세 가지를 한꺼번에 기...